25%가 카드로 등록금 내
밸런스 감당 부담 높아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매달 청구서가 오는 크레딧 카드를 소지하고 있으며 이들 중 25% 가량이 크레딧 카드로 등록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미교육협회(American Council on Education)가 2003~2004년 연방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크레딧 카드 소지학생의 40% 이상이 매달 지불해야할 밸런스를 가지고 있으며 미디언 밸런스는 1,000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등록금을 크레딧 카드로 내는 학생의 55%가 밸런스가 있는 반면 크레딧 카드로 등록금을 내지 않는 학생의 밸런스 유지 비율은 38%에 그쳤다.
이에 ACE의 정책 분석가 재클린 킹은 “크레딧 카드로 등록금과 학비를 내는 학생이 매달 밸런스를 제때 갚지 못하면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다”며 학생들은 이자가 크레딧 카드보다 훨씬 저렴한 학비융자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갚아야 할 잔고를 유지하는 비율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져서 대학 신입생의 경우 밸런스가 있는 학생은 37%인데 반해 대학 4년차와 5년차 학생들은 48%가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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