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조제 무리뉴 감독(맨 왼쪽)이 (왼쪽 두 번째부터) 살로몬 칼루, 마이클 에시엥, 카를로 쿠디치니 등과 함께 팀의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다.
무리뉴감독 “우승트로피 5개가 목표” 호언장담
지난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른 첼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올해 첼시팀이 예년보다 더 강해졌다고 자신하고 나섰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군계일학으로 평가될 만큼 막강한 전력을 보유한 데다 오프시즌 동안 AC밀란으로부터 ‘우크라이나산 득점기계’ 안드리 셰브첸코를 영입하고 독일 전차군단의 핵 미하엘 발락을 사인했으니 ‘호랑이가 날개를 단’ 격이다. 무리뉴의 호언장담이 이해가 되고도 남는다.
이미 현재의 전력으로도 프리미어리그 3연패가 충분히 가능한 첼시가 클럽 기록인 3,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투입하며 셰브첸코를 데려오고 발락까지 붙잡은 것은 팀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무대 석권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첼시의 야망은 현재에 그치지 않는다. 무리뉴 감독은 팀의 장래를 위해 페예누르트의 20세 신예 스트라이커 살로몬 칼루를 데려왔고 린 오슬로로부터는 나이지리아 출신 10대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을 받아왔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챔피언이고 챔피언으로써 매 시즌 높은 목표를 갖고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우리는 FA커뮤니티 쉴드 등 5개 우승트로피를 노리고 있으며 매 경기마다 승리를 위해 뛸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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