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미 도자기 교실 회원이 아이들과 함께 도자기를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권영미 도자기 교실… 7월 1일부터
권영미 도자기 교실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엄마와 함께 하는 도자기 교실’을 개설한다.
7월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 8주 동안 실시되는 도자기 교실은 아이들이 흙을 만지며 놀 수 있는 자연친화 교육이자 엄마와 공동 소재로 대화도 나누고 성취의 기쁨을 느껴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흙은 잘못 만들었어도 뭉치면 다시 원래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창조적인 소재로, 산만하거나 내성적인 아이들도 흙을 가지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자신감이 생기는 장점이 있다.
도예가 권영미씨는 “도자기 교실의 수업내용은 매주 달라지는데, 처음에는 흙과 친해지게 하기 위해 흙을 가지고 놀게 하고, 그 다음에는 생활과 밀접한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의 경우 엄마가 샐러드 보울처럼 큰 도자기를 만들면, 아이는 그 옆에서 시리얼 보울 같은 작은 도자기를 만들어 집에서 세트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한다. 올해도 8주 동안 엄마와 아이가 작품 2개씩 똑같이 만드는 게 목표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나 인형을 만드는 시간도 있다.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4주 100달러. 문의 (213)365-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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