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득 3억3,200만달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2005년 미국 연예계에서 최고의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연예 및 스포츠계 파워맨 100인을 선정하면서 이들의 소득을 공개했는데, 스필버그는 2005년 6월부터 2006년 5월까지 1년간 모두 3억3,200만달러(한화 약 3,174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소득은 그가 연예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입만 계산한 것이다.
수입 면에서 톱 랭킹 2~8위는 하워드 스턴(3억200만달러), 조지 루카스(2억3,500만달러), 오프라 윈프리(2억2,500만달러), U2(1억1,000만달러), 제리 자인펠트(1억달러), 롤링스톤스(9,000만달러), 타이거 우즈(9,000만달러)가 각각 차지했다.
‘해리 포터’작가 조앤 K. 롤링은 7,500만달러로 11위에 올랐다.
한편 ‘스타 파워 100인’에서 1위에 오른 톰 크루즈는 지난 2001년 1위에 올랐던 데 이어 ‘우주전쟁’의 흥행 성공, 케이티 홈스와의 결혼 및 딸 수리의 탄생으로 끊임없이 미디어에 오르내린 것에 힘입어 5년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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