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 싹쓸이 승, 자이언츠도 D백스에 8-2완승
오클랜드 A’s가 시애틀 매리너즈에 싹쓸이 승을 거두며 조 수위를 탈환했다. A’s는 15일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벌어진 매리너즈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댄 존슨의 4타수 4안타 4득점 맹타에 힘입어 9-6으로 승리, 7연승가도를 달리며 조수위 텍사스를 2위자리로 끌어내리고 조 수위로 뛰어 올랐다.
지난 주말 강호 양키즈를 상대로 싹쓸이 승, 상승세를 등에 업은 A’s는 이날 선발 투수 로아이자가 6이닝 동안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댄 존슨을 비롯 켈티와 스위서등의 맹타에 힘입어 장단 12안타로 완승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역시 조 수위 아리조나를 상대로 8-2로 승리, 시리즈를 2승1패 승리로 이끌고 선두에 2게임 차로 접근했다.
이날 아리조나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자이언츠는 선발 맷 모리스가 9회동안 2실점으로 완투하는 동안 패드로 펠리즈가 7회초 3점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6타점을 몰아쳐 8-2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자이언츠는 이날 승리로 34승32패를 기록 샌디에고, 콜로라도 등과함께 서부조 동률 3위를 마크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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