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사업가·미디어업체등 매입 눈독
LA타임스 매각 문제가 또 다시 표면위로 떠올랐다.
시카고 트리뷴 인터넷판은 투자자인 론 버클과 LA올림픽 조직위원장이자 미 프로야구(MLB) 커미셔너를 지낸 피터 위버로스, 자선사업가인 엘리 브로드 등이 최근 LA타임스 매입 의사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 그룹 `트리뷴’은 지난 2000년 LA타임스를 사들였으며 타임스는 트리뷴 연간 수입의 18%를 책임지고 있다.
먼저 위버로스는 이번주 가진 인터뷰에서 “LA타임스는 세계적인 수준의 지명도를 갖고 있으며 이런 브랜드 가치에 매력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한때 나이트 리더 그룹의 계열사 매입에 나섰던 버클의 투자회사 `유카이파’도 “언젠가 신문사를 매입한다는 게 기본전략이며 그런 면에서 LA타임스가 매물로 나온다면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매입 의사를 표명했던 음반 및 미디어 업계의 데이비드 게펜이나 자선사업가 브로드 등이 타임스를 매입, 운영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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