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학년도부터 새롭게 변경되는 연방학비보조신청서(FAFSA) 양식이 6일 1차 공개됐다.신규 양식이 기존 양식과 다른 점은 크게 다음의 4가지로 요약된다.
■학생(기혼자는 배우자 포함) 또는 학생과 부모가 2006년도 기준 푸드 스탬프, 무료/할인급식, WIC, SSI, TANF 등 5개의 연방지원 프로그램을 수혜한 적이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이 추가됐다.
■마약 복용/소지 혐의 적발 여부와 관련, 연방정부로부터 학비지원을 받으며 대학에 재학 중인 기간에 적발된 것인지 여부에 관한 질문으로 내용이 수정됐다.
■경제적 자립 여부: 학생의 경제적 자립 여부를 묻는 항목에서 현재 미군으로 복역 중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이 추가됐다. 현역 군인은 자립한 것으로 간주된다.
■학비융자나 근로 장학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은 삭제됐고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5순위와 6순위 기입 항목도 삭제됐다.
이외에도 학생이 작성해야 하는 부분은 산뜻한 노란색으로, 부모가 기입해야 하는 부분은 보라색으로 바탕색의 변화도 가져왔다.
연방교육부는 6일 공개일자로부터 향후 60일 동안 의견 수렴의 기간을 갖게 된 뒤 양식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규 양식에 대한 의견 제출은 e-메일(FAFSAComments@ed.gov)로 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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