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비 인상과 트래픽 급증으로 LA카운티의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버뱅크시의 버스 탑승자수는 올해 들어 무려 4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발표된 당국의 최근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첫 4개월간 버뱅크 버스 시스템을 이용한 승객수는 총 10만2,058명으로 지난해 동기의 7만2,617명보다 크게 늘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버뱅크 버스 시스템은 로컬 전철이나 기차역에서 버스 정류장, 또는 기관이나 주택지로의 셔틀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버스 탑승률을 크게 높여왔다. 게다가 최근의 유가 급증으로 개인차량 운전을 포기하고 대중교통 시스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면서 증가폭을 더욱 높였다는 분석이다.
지난주에 실시한 버뱅크 버스 이용객 대상의 설문조사에서는 거의 54%가 버스 이용기간이 1년 이내라고 답했다. 버뱅크 버스는 각 전철과 주요 지역을 연결해 주는 셔틀을 1달러로 제공하고 있으나 전철 정기이용권 사용자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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