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리지 토피카 드라이브 초등교, 킨더가튼 학생 모집
노스리지의 토피카 드라이브 초등학교(교장 김정혜·사진)가 밸리지역 학교로는 처음으로 오는 가을학기부터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시행, 킨더가튼 학생을 모집한다.
김정혜 교장은 “최근 LA통합교육구의 승인을 받아 2만5,000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책정 받았다”며 “밸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어 듀얼 랭기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가 된다”고 말했다. LA 통합교육구에 있는 킨더가튼 연령 어린이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 벌써 11명의 학생들이 등록했다. 김 교장은 “우수한 교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LA 통합교육구의 듀얼 랭기지 프로그램은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과 한국어를 잘하는 학생들을 섞어 모두가 2개 언어를 숙달하도록 고안된 것으로 학생들이 모국의 문화유산을 잃어버리지 않고 다문화 사회에 기여하는 인력 자원을 양성한다는 데 취지가 있다.
(818)886-2266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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