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학교 연합회의 김덕순 회장(왼쪽부터·남가주 페닌슐라 한국학교), 안 진 부회장(인랜드 한국학교), 김정예 총무(남가주 그라나다힐스 한국학교)가 이번 여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주한국학교 연합회… 19~29일 LA등 4개 지역서
16일까지 신청… 7월엔 학술세미나도
미주한국학교 연합회(회장 김덕순)가 여름방학을 맞아 SAT II 한국어 특강을 실시하고 오는 7월 한국어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분주한 여름을 맞는다.
한국학교 연합회는 오는 11월 SAT II 한국어 시험에 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4일간 매일 2시간씩 SAT II 한국어 특강을 6월19일에서 29일 사이 LA, 밸리지역, 토랜스, 어바인 등 4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LA의 경우 6월19∼22일 오후 5∼7시에 동양선교교회 한국학교(424 N. Western Ave.)에서, 밸리지역은 6월19∼22일 오후 4∼6시 그라나다힐스 소재 밸리연합감리교회(10408 Balboa Blvd.), 사우스베이 지역은 6월26∼29일 오후 2∼4시 토랜스 제일장로교회(1880 Crenshaw Blvd.),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경우 6월20∼23일 오후 5∼7시 어바인 베델교회(18700 Harvard Ave.)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55달러로 6월1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교재는 학생들이 방학동안 공부할 수 있도록 연합회가 5월말에 새로 발행한 SAT II 한국어 예상문제집 증보판으로 CD롬 6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특강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일반 한인 서점이나 연합회를 통해 3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이어 오는 7월29∼30일 이틀간 제7차 한국어 학술 세미나가 벤추라 비치 매리엇 호텔(2055 Harber Blvd., Ventura)에서 열리는데 ‘세계화 시대를 위한 한국어 교육의 새 방향’이라는 주제아래 한국 국립국어연구원에서 초빙한 강사들의 주제 강연과 분반 수업 등이 있다.
김덕순 회장은 특히 “이번 학술 세미나가 예년과 달리 이틀에 걸쳐 열려 캠프파이어 등 친교 기회가 더 많다”며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공통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밤을 같이 지내면서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숙박비를 포함해 1인당 50달러. 6월16일 이후에 신청하면 10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며 최종마감은 6월28일이다.
한국어 특강과 학술세미나에 대한 문의 및 등록은 (213)388-3345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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