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와 놀웍의 엘 뽀요 로코 식당과 레이크우드의 맥도널드 레스토랑이 이틀에 걸쳐 연쇄적으로 강도피해를 당했다.
LA카운티 셰리프가 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여성도 낀 5인조 무장강도가 9일 이른 새벽 파라마운트의 오렌지 애비뉴와 알론드라 블러버드에 소재한 엘 뽀요 로코 식당에 침입, 종업원 1명의 얼굴을 권총으로 내리친 후 3,000달러 이상을 챙겨 달아놨다. 이들은 모두 얼굴에 복면을 하고 4명은 샷건이나 총기로 무장했으며 식품배달 트럭을 위해 열어놓은 뒷문으로 침입했다. 이들은 식당의 매상 3,000달러 외에 종업원 등을 위협, 액수미상의 돈을 빼앗았다. 이들은 길에 대기시켜 뒀던 은색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약 2시간 앞선 8일 밤 11시께는 권총을 든 무장강도 한 명이 레이크우드의 테하모 블러버드와 우드러프 애비뉴에 있는 맥도널드 식당에 침입, 금고에 있던 돈을 탈취한 후 달아났다고 셰리프는 이날 아울러 발표했다.
한편 전날 밤 놀웍의 로스크랜스 애비뉴에 소재한 엘 뽀요 로코 식당에도 총기를 휴대한 여러 명이 침입해서 약 2,000달러를 탈취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폐점시간 직전에 한 명이 먼저 들어와 음료수를 오더하고 기다린 후 두 명이 다시 침입, 종업원들을 위협한 후 금고를 뒤졌던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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