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립대학(CUNY)이 뉴욕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현재 8학년에 재학 중인 영어학습자(ELL)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서머 단기집중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신청 마감은 22일(목)까지.
SIELP(Summer Intensive English Language Program)으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영어학습자 학생들이 고교 입학 전 충분한 영어실력을 쌓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수업은 7월6일부터 8월16일까지 6주 동안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되며 현재 CUNY 산하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브롱스 커뮤니티 칼리지, 시티 칼리지, 뉴욕시 테크놀로지 칼리지 등이 참여하고 있다.
등록생들은 영어로 읽기, 쓰기, 말하기 등 심층적인 영어수업에서부터 우량도서 읽기 및 에세이 작성 지도를 받게 되며 인터넷 리서치와 워드 프로세싱을 포함한 컴퓨터 강좌 및 매주 현장학습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도서관, 컴퓨터, 각종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CUNY 시설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미국에 온지 4년 미만이고 현재 ESL이나 이중언어(Bilingual) 학급에서 수업을 받는 8학년 영어학습자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교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6주 과정을 수료하면 영어 1학점과 체육 1학점씩 인정받을 수 있으며 등록생들에게는 아침과 점심식사는 물론, 메트로 카드 교통권도 모두 무료 지급된다. ▲문의: 212-650-7596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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