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제1회 ‘테스트모니 & 리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스크린을 보며 포트폴리오에 대해 설명 듣고 있다.
12일, 비전21 아트 & 디자인 포트폴리오 스쿨 LA학교
유명 미술대 입학사정관·교수등 참가
입학정보 및 포트폴리오 작성 돕기도
미술대학 진학을 위한 예비학교인 ‘비전21 아트 & 디자인 포트폴리오 스쿨’(대표 앤지 김)은 오는 12일 오후 6~9시 LA학교(3700 Wilshire Bl. #1050)에서 유명 미술대학 교수와 입학사정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대학 진학 희망학생들을 위한 개별상담과 포트폴리오 작성을 돕는 행사를 개최한다.
테스티모니 & 리뷰 데이(Testimony & Review Day)로 명명된 이 행사는 2004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특히 5,000스퀘어피트의 공간에 800여점의 포트폴리오가 전시돼 작품의 샘플을 보면서 어떤 스타일의 작품이 각 미술대학에서 받아들여졌는지 알 수 있게 하며, 미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그들의 실제 경험을 이야기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행사장에는 명문 미대인 패사디나의 아트센트, 칼아츠, 오티스, 파슨스, RISD, 프랫,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SAIC, 노스웨스턴, 하버드, USC, 링글링 아트 & 디자인 등의 입학사정관이나 교수, 졸업생과 함께 유명 TV 프로그램 ‘The Apprentice’의 에디터 마크 아비트래리오, 아트센트의 이자벨 루터로트 부입학처장, 노스웨스턴과 하버드 대학원을 졸업한 미술전문가 이정민씨도 참석해 미대 진학 희망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에 답하게 된다.
‘비전21…’의 앤지 김 디렉터는 “미대 진학 희망자들이 갖는 궁금증은 고교생이냐,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이냐 등에 따라 아주 다양하다”며 “여기서는 각자의 형편에 따른 맞춤형 개별상담을 제공할 뿐 아니라 졸업 후 취업에 관한 직접적이고 폭넓은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포트폴리오 전시회와 미대 재학생들의 생생한 체험담은 포트폴리오 준비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각 미술대학의 성향과 학업 분위기, 장단점, 취업현황, 유명 졸업생과 교수진, 장학금 수혜 방법, 실제 들어가는 학비와 생활비, 기숙사 실정 등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참석희망자는 예약해 줄 것을 바라고 있으며 참석 때 포트폴리오를 지참하면 도움이 된다. 7년 전 설립된 ‘비전21…’은 최근 신설된 어바인 지역학교를 포함해 LA, 라크레센타, 세리토스 등에 4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는 본보가 후원한다. 저녁식사 제공.
예약(213)385-6700 www.vision21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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