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서비스 제공 고객업체 성장 지원”
신한뱅크 아메리카(구 조흥은행)가 오는 8월 LA 다운타운에 진출한다.
지점 신설 준비로 바쁜 에이브러햄 이 지점장(사진)은 “다운타운 고객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다운타운 지점은 피코와 샌피드로 인근의 신축건물에 들어설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오는 8월중 개점할 예정이다.
이 지점장은 “오랜 전통의 조흥은행과 역동적인 신한은행이 통합돼 명칭이 변경된 후 더욱 활기차고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신한은행의 강점인 국제 네트웍을 충분히 활용, 국제업무 등 한국 등 타 지역과 관련된 금융 서비스는 최고라 자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점장은 이어 “다운타운 업주들 가운데 대출 필요가 많으나 비즈니스에 맞는 대출 방법을 잘 몰라 불편을 겪은 고객들도 많다”며 “상황에 꼭 맞는 대출과 예금으로 비즈니스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직원 8명 규모의 새 지점을 이끌게 될 이 지점장은 은행 경력 16년으로 대출 분야와 오퍼레이션 분야에 정통한 은행가로 알려져 있다. 1990년 가주외환은행에 입사한 뒤 중앙은행과 한미은행을 거쳐 미래은행 상업대출 부장과 다운타운 지점장을 역임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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