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4개 대학 참여
소수계 및 여성들의 법조계 진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오는 6월5일 개강한다.
뉴욕 데일리 뉴스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재 세인트존스 대학, 존 제이 칼리지, 메드거 에버스 칼리지, 요크 칼리지 등 4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는 소수계 법대 진학 지원 프로그램은 총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법대 진학에 필요한 사전 준비를 2년간에 걸쳐 돕는다.
프로그램 참여 자격은 집안에서 처음으로 대학에 진학했거나 소수계 출신의 대학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과목 평점 3.0 이상의 저소득층이어야 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첫해는 기초 법률 공부를 시작으로 퀸즈 카운티 법원 연수 기회도 갖게 되며 대학 3학년이 되는 이듬해에는 법대 입학에 필요한 LSAT 시험 준비를 위해 3주간의
단기 집중 지도를 받게 된다. 동시에 법대 재학생들로부터 주말마다 개인 학습지도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시는 물론, 뉴욕주에서도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소수계 우수 학생들의 법조계 진출을 통해 소외계층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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