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티칼리지 윌셔분교
매주 화·목 유닛당 25달러
폐쇄된지 5년만에 재개된 유아교육 한국어 프로그램의 여름학기 강좌가 6월13일에 개강한다.
LA 시티칼리지(LACC) 윌셔 분교(3550 Wilshire Blvd. 5층)에서 8월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9시10분에 열리며 수강료는 유닛당 26달러로 모두 78달러.
한국어 강좌를 맡은 제니퍼 최(사진) 교수는 지난 봄학기에서 차일드케어와 발달심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다룬 데 이어 이번 여름학기에는 가정, 학교, 커뮤니티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명할 예정이다.
봄학기 강좌를 듣지 않았어도 수강할 수 있으며 이들 클래스를 모두 4개 이수하면 프리스쿨 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어 클래스를 하나 더 이수하면 원장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한국어 강좌는 한편 4년제 대학에서 유아교육 전공을 원하는 사람들도 편입할 때 크레딧을 인정받을 수 있다. 그리고 요즘 주류사회에서도 사립학교들이 프리킨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킨더케어 등이 인기를 끄는 등 조기교육 열풍이 불어 유아교육을 공부하기 좋은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최 교수는 또 “사람의 두뇌는 무게로 볼 때 2세까지 75%, 5세까지 90%가 발달되는 만큼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며 “프리스쿨 연령 자녀들을 키우는 일반 학부모들에게도 클래스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ACC 윌셔분교는 여름학기에 유아교육 ESL 영어 클래스와 커리어 개발 클래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그리고 유닛당 26달러에 부동산, 비즈니스, 파이낸스 등의 클래스들이 6월13일부터 8월까지 열린다.
<우정아 기자>
유아교육 강좌 문의 (323)327-8687 제니퍼 최 교수, 기타 클래스 문의 (213)805-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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