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레이션·환율이 주요 변수
▶ 중은, 24일 금리 발표 예정
24일로 예정된 중앙은행의 금리 발표를 앞두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잘 나가던 캐나다 경제도 지난 주말을 정점으로 주식·환율·국제유가·부동산 등에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본보 5월 17일자 ‘경기 변환점 논쟁’기사 참조).
경기가 확장 국면이라면 당연히 금리의 인상이 단행되어야겠지만 경기가 하강 국면에 들어가는 것이라면 금리의 인상은 부담스럽다.
금리의 인상은 그렇지 않아도 강세인 루니화의 상승에 기름을 부을 것이고 이는 캐나다 경제에 부담을 가중할 수 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의 염려가 없다면 굳이 금리 인상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금리 인상의 필요치 않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국제 원유 값의 상승으로 개스 값이 폭등하고 있으나 소비자 물가는 단지 2.4퍼센트 상승에 불과했으며 (미국은 3.4 퍼센트) 이는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국제 상품시장에서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로 반전하였고 이에 따라 루니화도 하락세를 지속하여 19일 오후 12시반 현재 89.11센트를 기록하고 있으므로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J.P. 모간의 이코노미스트인 테드 가미클은 주장한다.
그러나 11명의 이코노미스트들로 구성된 C.D. 하위 인스티튜트의 금리 인상 전망 투표에서는 6대5로 0.25퍼센트 인상 가능성을 점쳤다.
중앙은행은 24일 금리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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