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욕증시는 전날 큰폭으로 하락한데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면서 결국 하락세로 마감됐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에 비해 77.32 포인트) 하락한 1만1,128.29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15.48 포인트 떨어진 2,180.32를 기록했다. 이로써 나스닥은 8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8.51 포인트 내린 1,261.81을 기록했다.
다우지수 거래량은 24억3,960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20억2,219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거래소에서는 1,434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1,778개 종목이 하락했고, 나스닥은 상승 1,208(37%), 하락 1,831개(57%)의 분포를 보였다. 시중 실세금리도 큰 폭으로 하락, 10년 만기 미재무부 국채는 연 5.073%로 전날보다 0.080% 포인트 떨어졌다. 거래는 크게 늘어, 나이스 나스닥 둘다 거래량이 20억주를 넘어섰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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