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쏘우 주립대학이 박사 학위 과정을 신설한다. 케네쏘우 주립대는 최근 캅카운티 칼리지보드의 승인을 얻고 내년 1월부터 교육학 박사학위 과정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창립 25주년을 맞은 케네쏘우 주립대(총장 베티L.시즐)는 지난 1996년부터 4년제 주립대로 운영되어 왔으나 박사과정은 개설된 적이 없었다.

베티 시즐 총장은 “박사학위 과정 신설은 학교 수준이 한단계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교육학 박사를 배출하기 위해 지난 10년동안 끊임없이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이 대학이 준비중인 교육학 박사학위 과정은 이론적인 연구보다 교육계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3~4년안에 학위를 마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로써 케네쏘우 대학은 발도스타 주립대, 웨스트조지아대, 조지아 서던대에 이어 4번째로 조지아주에서 교육학 박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이 됐다.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