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 JHS 189 중학교에서 학부모 코디네이터로 근무하는 최윤희(미국명 크리스틴 칼리건)씨가 올해 뉴욕시 교육청이 선정한 최우수 학부모 코디네이터 7명 중 한 명에 포함됐다.
최씨는 지난 4월22일 PS 156 초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코디네이터 평가전에서 결승 진출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오는 7월14일 헌터 칼리지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이 평가전은 시내 초·중·고교에 근무하는 1,200명의 학부모 코디네이터 가운데 한 해 동안 가장 눈에 띄는 업적(Best Practice)을 남긴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이다.
뉴욕시내 공립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 가운데 유일한 한인이기도 한 최씨는 JHS 189 중학교에서 근무하기 시작한 직후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음력설 행사를 유치했는가 하면 이듬해에는 이를 국제 페스티벌 행사로 확대시켜 다인종의 학생들의 화합과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가교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