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롯’의 포토뷰어 사진틀

카메라 폰은 사진 찍을 때는 편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때는 별로 편하지가 않은데 카메라 폰으로 찍은 사진을 3.5인치 LCD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사진틀이 곧 나온다.
블루투스 무선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 액세서리로 유명한 ‘패롯’이 새로 내놓을 ‘포토 뷰어’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카메라폰과 기타 장치에서 사진을 전송받으며, 32메가바이트 메모리가 장착돼 전화기로 찍은 정도의 사진은 100장도 넘게 저장할 수 있다.
사진 전시방식은 뒤에 달린 3개의 단추를 눌러 조종하는 간단한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단 한장만 보여줄 수도 있고 슬라이드 쇼를 할 수도 있는데 사진이 바뀌는 간격도 5초부터 1시간까지 5가지중 하나로 정하면 된다.
센서로 실내 밝기를 탐지해 그에 알맞게 사진의 밝기도 조정하는 이 사진틀은 7월에 주요 온라인및 소매점에서 280달러 정도에 팔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