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비해 3.3%… LA는 0.8%
전국 주택 가격이 지난 1·4 분기에 하락한것으로 조사됐다.
전국부동산협회(NAR)는 15일 올 1·4 분기 전국 주택의 중간가격이 21만7,900달러로 지난해 4·4분기의 22만5,300 달러에 비해 3.3%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 149개 지역의 주택 시장을 조사한 결과 팔려고 내놓은 매물이 늘어나고 매물로 내놓은 뒤 거래가 형성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주택 가격이 보합이나 약세를 보였다는 것. 대도시 권역 가운데는 워싱턴 D.C.가 2.4%, LA가 0.8%, 시카고가 0.8%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 일리노이주의 댄빌과 오하이오주의 애크런, 인디애나주의 사우스 밴드 지역도 각각 11.6%와 11.5%, 10.2%의 하락세를 보였다.
올 1·4분기의 주택 가격은 그러나 1년 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10.3%가 높은 것으로, 149개 지역 가운데 60 곳이 1년 전에 비해 두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애리조나 피닉스의 주택 가격은 1년전에 비해 38.4%나 급등했고, 플로리다 게인즈빌(31.9%), 플로리다 오캘라(30.8%), 오리건 유진(25.3%) 등의 상승폭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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