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5월을 맞아 홈디포(Home Dopot)가 주관한‘아시안 문화 페스티벌’행사에 한국전통무용 단원들이 초청받은 가운데 공연무대를 통해 한국문화의 진수를 보여 주목받았다.
지난 10일 오전 홈디포 본사에서 열린 행사는 건물의 건축자재들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대형 유통업체 홈디포가 미 전역에 있는 아시안 직원들의 문화배경을 이해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연례행사로, 동남부무용협회(회장 박귀봉)가 초청받아 한국문화 홍보에 적극 나섰다.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안커뮤니티가 대거 참여해 다양한 문화의 향연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동남부무용협회 단원들은 ▲장구춤-박귀봉 ▲가야금 연주-유순형 ▲사물놀이와 ▲검도시범-월드검도관(관장 김윤재) 등을 선보여 관객들의 찬사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국 전통무용을 처음 관람했다는 홈디포의 한 관계자는“한국문화예술은 매우 독특하며, 특히 화려함속에 절제미가 있는 듯해 묘한 매력이 느껴진다”면서“내년 행사에도 한인커뮤니티가 참여해 주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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