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에 3개 분원을 두고 있는 와우 미술학원(원장 강태현)이 2006년도 스칼라스틱 학생 글·그림 경시대회에서 ‘올해의 골드 애플 지도교사상(Gold Apple Teacher Award)’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골드 애플 교사상은 매년 열리는 대회에서 수상자를 최다 배출한 지도교사 또는 교육기관에 수여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글·그림 부문별로 각각 한 명 또는 한 곳씩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학생들의 창작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도한데 힘쓴 교사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5년 전 개원한 와우 미술학원은 올해 지역예선에서만 무려 41개의 골드 키 수상을, 전국 결선대회에서도 14명의 골드 및 실버 키 어워드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에는 포트폴리오 부문의 전국 결선 대상 수상자 5명 가운데 2명을 배출해 ‘포트폴리오 아트 지도교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로 80년의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스칼라스틱 대회는 글·그림 등 예술분야의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도 25만여 명이 출전, 미술 분야에서 1,200명, 글짓기 분야에서 450여명이 골드와 실버 키 어워드를 수상했다. 와우 미술학원에 대한 시상식은 전국 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오는 6월8일 카네기 홀에서 열리며 상금은 1,000달러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