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기독교 교회연합회(회장 이영태)는 지난 30일 한인중앙장로교회에서 ‘홍해축제 2006 부활절 연합 경배와 찬양의 밤’을 개최했다.
1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현선 휴스턴 순복음교회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집회는 은혜와 감동이 넘쳤다.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 소속 29개 교회의 연합 찬양대인 홍해축제연합찬양팀이 ‘주이름 큰 능력 있도다’ ‘Still’ 등의 찬양곡으로 찬양의 밤을 열었으며 야곱의 축복 작사, 작곡가인 김인식 음악선교사의 찬양과 김정환전도사 특송, 다시 홍해축제연합찬양팀의 찬양으로 절정에 이르렀다. 참석자들은 함께 뛰며 기쁨으로 찬양,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쁨에 몰입했고 경배의 영광을 만끽했다. 이날 찬양 집회의 연출을 맡은 김상권 한인중앙장로교회 집사는 “광야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큰 장애물인 홍해가 가로막고 있었으나 하나님의 능력과 기족으로 홍해가 갈라지고 말았듯이 2006년 홍해축제를 통해 우리 앞에 가로놓인 모든 장애물들이 물러나고 제거되도록 하나님에게 간구하는 자리가 되는 것”이 이번 집회의 기획의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찬양집회는 그 동안 반목과 질시로 하나 되지 못했던 기독교인들에게는 한 형제요 한 자매라는 의식의 전환을 가져왔으며 예수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는 전도의 기회가 주어진 천국잔치였다. 또한 1세, 1.5세, 2세라는 문화와 언어의 차이에서 오는 예배의 분리를 만국 언어인 찬양을 통해 부르며 뛰며 춤추며 찬양하며 나이와 연령을 초월, 예배를 함께 드릴 수 있다는 새로운 예배의 시작을 알려 주었다는데 높이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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