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 긴장 영향
2일 뉴욕시장에서 원유선물이 상승세를 지속,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75달러대에 다가섰다.
핵문제를 둘러싼 긴장으로 인해 세계 네번째 산유국인 이란의 석유수출이 차질을 빚을 지 모른다는 우려가 석유매수세를 계속 부추기고 있다. 볼리비아가 에너지 산업을 국유화 한 것도 시장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91센트 상승한 배럴당 74.61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74.90달러로 지난달 21일 장중 사상최고가 75.35달러 및 사상 최고 종가 75.17달러에 바짝 근접했다.
니콜라스 번즈 미국 국무부 차관은 이날 파리에서 “UN이 이란에 대해 강경한(stiff) 국제적 메시지를 담은 결의안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이란 핵에너지 기구의 대표인 콜람 레자 아그하자데는 자국의 학자들이 우랴늄을 4.8% 농축했다고 밝혔다.
3∼5%의 농축은 연료용으로 사용되며, 무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90%를 농축해야 한다. 모하마드 하디 네자드-호세이니언 이란 석유차관은 “석유 수요가 공급을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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