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올림픽과 그랜드 코너에 추진되고 있는 더 시티 하우스와 디 올림픽 콘도 빌딩.
올림픽+그랜드 코너
60·49층 2동 추진
다운타운에 60층과 49층 초고층 콘도 2동을 세우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리처드 로벗슨 파트너스사의 리처드 로벗슨 3세와 로드마크사는 “뉴욕과 시카고를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콘도인 60층 ‘더 시티 하우스’(The City House)와 49층 ‘디 올림픽’(The Olympic)을 올림픽 블러버드와 그랜드 애비뉴 남동쪽 코너에 건립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아직 시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등 선결과제가 남아 있으나 리처드 로벗슨 3세 등은 “땅값과 건축비용 증가 때문에 많은 개발업자들이 주춤하고 있는 때에 이 콘도가 주택시장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표면을 석회석으로 장식, 시청과 같은 20세기 초 LA의 클래식 건축양식으로 지어질 이들 콘도 타워는 각 180유닛과 150유닛으로 식당, 리테일 샵 등이 들어서는 지상층이 서로 연결된다. 이들 타워에는 5스타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고, 도어맨·시큐리티·발레 파킹 등의 서비스가 24시간 제공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5억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며, 빠르면 내년 여름 착공돼 그로부터 18개월 뒤에 완공될 예정이다. 각 유닛은 1,200~수천 스퀘어피트의 사이즈로 가격은 70만달러에서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펜트하우스는 300만달러를 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벗슨 파트너스사와 로드마크사는 현재 주차장인 부지 구입을 위해 에스크로를 연 상태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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