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애틀랜타한인회, 사랑의어머니회, 조지아한인JC 등 3개 단체가 오는 6일 한인회관에서‘ 3회 어버이날 효도잔치’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인회를 포함한 3개 단체 연합 공동위원회는 1일 오후 3시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진행중인 행사준비와 관련한 결정사항들을 브리핑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랑의 어머니회 박선희 회장은“지난 제 1회 행사의 경우 사랑의 어머니회가 단독으로 개최했던 것과 달리 해를 거듭하면서 행사에 동참하는 단체들이 증가하고 있고, 참석자들이 주로 노인 분들이었던 것에서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가족 잔치로 성장한 데 대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특히 각 한인단체들의 기부금으로 행사를 준비한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이에 의존하지 않고 공동주최측 자체적으로 마련한 재정으로 행사를 치르게 돼 매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어버이날 효도잔치는 총 7천 달러의 예산이 책정된 가운데 1부-공식행사, 2부-만찬, 3부-어버이노래자랑대회로 치러진다.
또한 행사 중 제 1부 어버이날 기념식에서는 효자·효부상을 선정해 상패와 함께 시상키로 결정했다.
이외에 제 2부와 3부에서는 각 단체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전통무용 대가들을 초청, 문화 한마당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 박영섭 한인회장은 그 어느 때 보다 푸짐한 상품과 선물을 마련,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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