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의 건실한 한인운영 기업들만을 채택해 이들의 기업정보를 수록, 기업간 네트워크의 기반을 구축하는 취지의‘2007 미주한인 기업연감’이 오는 9월에 발행된다.
(주)한미신용정보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제작하는 이번 연감에는 한국과 미주지역의 신규등록기업정보, 1만여 개의 미국 내 한인기업정보, 9만개의 한국 내 기업네트워크정보, 산업분야별 업계현황 등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정보들이 자세히 수록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과 달리 2007년 연감에는 미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성공사례, 유연한 자금조달방법, 이색 비즈니스 아이디어 등 각종 미디어에서 소개된 대표적 기업들에 대한 내용도 담겨지게 된다.
(주)한미신용정보의 이동연 회장은“향후 연감제작에 있어 미국 외에도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로 범위를 넓혀 전세계 한인동포기업들의 경제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특히 연감제작 시 기업선별에 더욱 엄중함을 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업연감에 수록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말까지 (주)한미신용정보 웹사이트(www.hanmici.com)를 방문하거나 전화문의(323-938-0123)를 통해 신청(신규등록은 무료)하면 된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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