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혼잡한 공항에 차를 직접 몰고 가세요?’ 다운타운과 LA공항(LAX)을 연결하는 버스 서비스가 생겼다. 메트로교통국(MTA)은 LA 월드 에어포츠(LAWA)와 공동으로 유니온역과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유니온 스테이션 플라이어웨이’ 버스를 지난달 중순부터 운항하기 시작했다. 110번·105번 프리웨이를 통해 공항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45분. 러시아워에는 1시간, 교통체증이 없을 때는 35분이 소요될 수 있다. 버스는 유니온역 팻사오라스 플라자 남쪽 끝에서 하루 종일 매 30분(새벽 1~5시까지는 한 시간)마다 출발한다. 요금은 3달러(2~12세는 2달러). 공항에서 돌아올 때는 1층 버스 타는 곳 ‘플라이어웨이’ 사인이 붙어 있는 지점에서 승차하면 된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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