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1일부터 주 3회…체리수출 맞춰 증편도 계획
대한항공은 오는 6월1일부터 인천-시애틀구간에 화물전용기 노선을 개설, 화요일·목요일·토요일 등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김홍진 시애틀지점장은 워싱턴주의 대표적인 수출농산물 가운데 하나인 체리 수확 철에는 주 1회를 증편 운행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그 동안 포틀랜드공항을 이용해온 화물수송을 시택공항으로 이전, 서북미지역 화물을 운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패트리샤 데이비스 시애틀항만청 대표는 대한항공이 지난해 여객기취항 후 9개월만에 증편운항과 함께 화물기 취항까지 결정한 것은 시애틀의 거대한 발전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워싱턴주의 4대 교역상대국이라고 지적한 데이비스는 대한항공이 워싱턴주와 한국과의 인적 및 물적 교역량을 증대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지난해 화물수송물량에서 세계 1위에 오른 대한항공이 재작년에 81억6천만 톤·킬로미터의 화물 수송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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