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이 한 푼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는 가운데 싼 값의 주유소를 게시한 인터넷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LA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인터넷에는 ‘개스버디닷컴’(gasbuddy.com)과 같은 웹사이트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각 지역별로 싼 주유소와 비싼 주유소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들 웹사이트 이용자들은 특히 자신이 찾았던 주유소의 가격이 특별히 싸거나 비쌀 경우 웹사이트에 올려 다른 이용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개스버디’의 경우 LA지역에서 매일 800~1,000건의 가격 신고를 접수받는다. 현재 운영중인 사이트들은 ‘개스버디’ 외 ‘개스프라이스와치 닷컴’(gaspricewatch.com) ‘퓨얼미업 닷컴’(fuelmeup.com) ‘개스팁스 닷컴’(gastips.com) 등이다.
한편 라디오를 켜고 운전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KFWB AM방송은 청취자들로 하여금 싼 값의 주유소를 알려주면 이를 특정 시간대에 방송하는 등 기름 값 절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