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연 지사장(왼쪽)과 문민섭 차장이 진드기 방망이 퓨라이트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외선 살균기’미주 판매
“햇빛보다 1,600배 강한 자외선을 발생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과 비염, 천식, 가려움증 등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진드기를 없앨 수 있습니다”
강력한 자외선을 이용, 집안의 진드기를 제거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휴대용 자외선 살균기가 미국에서 시판된다.
한국의 엔퓨텍(주)이 개발한 ‘퓨라이트’(Purelight)는 하루종일 강한 햇볕에 말린 효과를 볼 수 있게 한 신개발 특허품으로 방망이 모양으로 만들어져 손에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 집안의 침구와 카페트 및 자외선 소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진드기 방망이’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고 한다.
조해연 엔퓨텍 미주지사장은 “초강력 자외선이 나와 침구 등에 쬐어주면 진드기가 99% 없어지고 살균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신발과 장남감, 주방 용품, 그리고 집안의 구석진 곳까지 사용 가능하며 그냥 30분만 방안에 켜두어도 냄새가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의 미 서남부지역 독점 총판을 맡은 코우사(KOUSA)의 문민섭 차장은 “자외선 살균 방식을 이용한 진드기 제거용품으로는 사실상 최초로 미국에 시판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가주를 비롯한 미국내에서는 이번주부터 판매가 시작됐으며 코우사를 통해 전화 주문하거나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시판가는 199달러. (800)984-7060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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