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수필·단편소설·수기 대상 각 5백만원

9월14일 서울로 초청해 시상


한국의 재외동포 재단이 제 8회 재외동포 문학상 응모작품 및 2006년도 재외동포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시애틀 총영사관이 발표했다.
두 문학작품 공모사업은 장기 체류자를 포함한 모든 해외거주 한인들에게 개방돼 있으며 이미 입상한 경력(우수상 이하)이 있는 사람도 응모할 수 있다
문학상의 응모분야는 시(3편 이상, 10편 이하), 수필(3편 이하,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및 단편소설(2편 이하, 200자 원고지 100매 내외)이며 제출기간은 6월 한달 간이다.
체험수기는 본인이나 타인이 겪은 문화차이의 극복이나 주류사회에의 진출 등 성공 스토리를 담은 내용이면 좋으며 200자 원고지 400∼500매의 작품을 1편 이상 제출해야 한다. 제출기간은 문학상 공모와 마찬가지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외에서 이미 발표된 작품이나 표절로 밝혀진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입상작으로 선정된 뒤에도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면 포상이 취소된다.
포상은 문학상의 경우 각 장르별 대상 1명에 5백만원과 국내초청 특전, 우수상 2명에 2백만원 및 국내초청, 가작 3명에 상패 및 부상이 주어진다. 체험수기는 대상 1명에 5백만원 상금 및 국내초청, 우수상 2명에 2백만원 및 국내초청 특전이 주어진다.
응모작품과 함께 응모신청서(www.korean.net에서 다운) 및 시민권(또는 여권), 영주권 등 재외동포임을 확인하는 증명서의 사본이나 재외국민 등록증(총영사관 발행) 사본을 제출해야한다. 작품은 가급적 PC로 작성해서 제출하는 것이 간편하다.
제출처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2동 1376-1 재외동포재단 문화사업부의 재외동포 문학상(또는 체험수기) 담당자 앞이다.
입상자는 9월중 개별 통보하거나 재단 사이트(www.korean.net)에 게재하며 대상 및 우수상 입상자들은 9월 14일 서울로 초청, 시상식을 거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