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영 공인 7단, 백산 검도관 합동 수련회서 강조
체력 및 정신수양 중시, 생활 스포츠로 자리 매김
검도가 예의와 법도를 중시하며 체력 및 정신수양에 가장 이상적일뿐 아니라 감성 및 예술 감각을 지배하는 우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대한검도회의 공인 7단 사범이 밝혔다.
대한검도회 밴쿠버 지부장인 김태영 7단은 지난 26일 페더럴웨이 보이스&걸스 클럽에서 열린 합동 검도 수련회에서 “왼손을 많이 사용하는 검도가 우뇌 발달을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생활규범과 예의, 절도 등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 어린이나 청소년들을 위한 이상적인 스포츠라고 말했다.
검도가 일본에서는 아직도‘무예 또는 무도’로 자리 잡고 있지만 한국에서는‘함께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면서 저변이 늘어나고 있다고 귀띔한 김 7단은“입문 후 첫 3개월만 무사히 넘기면 무리 없이 검도를 연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벨뷰와 페더럴웨이에서 백산 검도관을 열고 있는 김익성 관장(공인 5단)은 작년 5월 체육관을 개설한 뒤 관원이 100여명으로 늘어났다며“그동안 한국검도도, 일본검도도 아닌 어정쩡한 검도를 익힌 제자들이 체계적인 지도로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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