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TV 달렸네
주방 가전제품의 고급화 추세 속에 LG전자가 출시한 TV모니터 장착 냉장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15인치 LCD-TV가 달린 이 냉장고는 모니터를 통해 날씨와 요리 재료, 디지털 사진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는 첨단 기능을 갖고 있다고. 지난주 시카고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관계자가 LG 냉장고를 조작하고 있다.
SBA 청장, 스티븐 프레스톤 지명
조지 부시 대통령은 사임을 표명한 헥터 바레토 현 연방 중소기업청(SBA) 청장 후임으로 스티븐 프레스톤을 지명했다.
대형 프렌차이즈 기업인 서비스매스터의 전무로 일해온 프레스톤 지명자는 비영리 권익단체인 라티노 연합 전국 회장을 맡아 떠나는 바레토 현 청장의 뒤를 이어 SBA를 이끌게 된다. 그의 지명은 의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편 바레토 현 청장은 SBA가 카트리나 피해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사임 압력을 받아왔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3월 내구재 주문 6.1% 급증
미국내 내구재 주문이 항공기와 컴퓨터 등의 주문 급증에 힘입어 예상보다 급증했다.
26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3월중 내구재 주문은 6.1% 증가를 기록,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월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당초 1.6% 증가 예상보다 4배나 큰폭으로 지난 2월의 증가율도 3.4%로 상향조정됐다.
14% 늘어난 항공기 등 운송장비 주문을 제외하더라도 내구재 주문은 3월중 2.8% 늘어나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MS, 게임 광고업계 진출 전망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 광고업체인 ‘매시브’를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시브는 비디오게임 광고 대행업체의 하나로 코카콜라와 혼다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데 인수 규모는 2∼4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주 이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비디오게임이 새로운 광고 매체로 부상하고 있는 광고 시장의 뉴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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