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시대를 맞아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업체중 하나인 파파 잔스(Papa John’s)가 10분 피자를 선보인다.
미 3위 피자 체인인 파파 잔스는 25일 매장을 찾아 투고 주문을 하는 캐리아웃 고객들에게 10분 내로 개런티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무료로 피자를 주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피자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주문을 받으면 바로 만드는 이 피자를 그동안 일부 매장에서 테스트한 결과 10분을 넘긴 경우는 1% 미만이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파파 잔스는 피자를 빨리 굽기 위해 앞으로 2년간 2,000만달러를 투자, 750개 매장에 1,500개 특수 오븐을 설치할 계획이다. 새 오븐을 사용하면 파파 잔스의 전체 2,500개 매장중 3분의 1에 해당되는 곳에서의 피자 요리시간이 6분에서 4분으로 단축되게 된다.
10분 개런티는 피자 체인들에게는 주문이 가장 적은 시간대인 점심 때의 캐리아웃 주문에만 해당된다.
팀 오헌 파파 잔스 수석 부사장은 “웬디스 등 다른 패스트푸드점과의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며 “10분은 보통 드라이브 스루 라인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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