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스 과학고 한국어반(지도교사 최경미)과 KSA 한인학생회(공동회장 다니엘리, 앤드류리)가 공동 주최하고 한인학부모회(회장 이용원)가 후원한 ‘제3회 웰컴2코리아’가 25일 학교 강당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Old To New Korea’란 주제로 선보인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는 한국인의 긍지를 심어주고 밖으로는 한국어반의 성장을 알리는 동시에 한국어반 운영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3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인을 초청해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한복패션쇼, 민요, 검도, 태권도, 부채춤, 사물놀이는 물론, 힙합댄스, 부모님께 바치는 노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무대가 꾸며졌다.
밸러리 리디 교장은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한인학생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고 학교 동문이자 선배인 존 리우 뉴욕시의원도 행사장을 찾아 후배들을 격려하며 한인학생회에 시의회 상장을 수여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