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대변자 역할 수행”
조세형평국 제4지구 위원 공화당 경선에 출마한 한인 박송영(68·사진)씨가 오늘 오후 6시30분 래디슨 윌셔 호텔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노인 관련 입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가주노인의회 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후보는 “주류사회에 한인사회 정치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조세형평국 위원에 당선되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주 정부에 전달하는 대변자 역할을 하겠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재미체육회, 가주식품상협회, LA한인요식업협회, LA흥사단, 남가주 관광협회, 남가주 호남향우회, 나라사랑 어머니회, 한미평화협회, 밝은 미래재단 등이 후원단체로 등록했다”며 “오는 6월6일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글렌 포쉬, 에릭 시달, 존 옹 등 후보 3명과 경쟁에서 반드시 1위를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고와 동국대, 고대 경영대학원을 차례로 졸업한 박 후보는 1965년 도미한 뒤 라번대에서 MBA를 취득했고, LA동부 몬트레이팍 시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6, 1998년 두 차례 몬트레이팍 시의원 선거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셨으나 2002년 가주 노인의회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조세형평국 제 4지구는 LA카운티내 88개 도시 중 LA, 라 카냐다, 글렌데일, 토랜스, 세리토스, 다이아몬드바, 샌타모니카 등 73개 도시를 관할하고 있다.
후원의 밤 회비는 125달러. 문의 www. samsongpark.com 또는 (626)327-4301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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