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력 일간지 ‘USA 투데이’가 선정하는 올해 ‘최우수 2년제 대학생(Community College All-Star USA)’에 오하이오주 로레인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 경제학과 이홍주(24·미국명 제이슨·사진)씨가 최종 20명을 선발하는 제1팀 장학생 중 한명으로 24일 선정됐다.
이외 텍사스 타일러 주니어 칼리지 화학과에 재학 중인 크리스토퍼 리(24)씨는 제2팀 20명 중 한명으로, 뉴욕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경영학과 김창업(22)씨는 제3팀 20명 중 한 명으로<본보 4월7일자 A5면> 각각 선정됐다.
유학생 출신의 이홍주씨는 학과목 평점(GPA) 4.0만점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인학생 등록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대학에 제안, 유학생 대사로 위촉됐는가 하면 한국 유학생 7명의 대학 입학을 이끌기로 했다. 또한 다문화클럽을 통해 국제문화공연을 주최했고 프리 엔터프라이즈 학생 클럽의 부회장을 맡아 지도력을 발휘하며 학교로부터 최우수 학생상도 수상했다.
전국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의 추천을 받은 1,50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단계 심사를 거쳐 이날 발표된 이씨를 포함한 20명의 제1팀 장학생에게는 트로피와 2,5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외 제3팀 장학생에 선발된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경영학과 김창업(21)씨는 뉴욕주립대학 진학시 전액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김씨는 USA 올스타 장학생 이외 PTK(Phi Theta Kappa) 인터내셔널 어너 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2006년도 가이스트와잇 장학생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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