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2005년보다 10.4% 늘어… 사상 최대
UC는 2006년 가을학기 신입생으로 사상 최대인 5만5,242명의 캘리포니아 학생들을 합격시켰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4% 늘어난 것으로 가주 12학년 학생수가 올해 3.4% 늘어난다는 교육국 계산을 감안하면 UC 입학이 상대적으로 쉬워진 셈이다. UC총장실에 따르면, 올해 UC지원자들은 평균 3.6개의 UC캠퍼스에 지원했는데 78.2%가 1개 이상에 합격됐다. UC버클리와 UC샌디에고의 신입생 입학현황은 다음과 같다.
전체 합격률 작년보다 2% 줄어
▲UC버클리
UC버클리는 올해 4만1,711명의 지원자 중 9,836명을 합격시켜 합격률이 지난해 26%에서 24%로 줄었다.
이중 아시안이 4,122명으로 전년보다 합격자수가 6% 증가하고 히스패닉, 흑인 등 소수계가 1,564명으로 8% 늘어난 반면 백인은 3,137명으로 5% 줄었다.
버클리에 지원한 2,111명의 한인학생 중 482명이 합격돼 한인 합격률은 25%였다. 한인 합격자 GPA는 가중평균이 4.41, 비가중 평균이 3.88로 가주 합격자 평균 4.17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었다.
한인학생 1,560명… 합격률 53.1%
▲UC샌디에고
UC샌디에고는 올해 UCLA 다음으로 가장 많은 4만3,579명이 지원했는데 이중 2만18명으로 가을학기에, 1,287명을 겨울학기에 합격시켰다.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19.8% 늘어난 것.
합격자 평균 GPA는 4.03이었으며 SAT 점수는 영어 627점, 수학 665점, 작문 636점. 한인학생은 2,938명이 지원해 1,560명이 합격, 53.1%의 합격률을 보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