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프랑스의 와인 소비 침체가 이어지면 2008년엔 미국이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1위 소비국이 될 것이라고 AFP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영국의컨설팅업체 ISWR/DGR의 분석에 따르면 2008년 미국의 와인 소비량이 2,766만헥토리터(1헥토리터=100리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프랑스의 소비량은 2,690만헥토리터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의 지난해 소비량은 3,260만헥토리터였다.
현재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순으로 와인 소비량이 많다.
파리 소재 국제포도주기구(OIV)에 따르면 2005년 미국의 와인 소비량이 전년에 비해 3.3% 증가한 2,540만헥토리터를 기록하는 등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10년간 세계 와인 소비량 규모는 연평균 0.5% 수준으로 소폭 증가해 왔으며 지난해엔 2억3,560만헥토리터를 기록했다.
연간 와인 생산량 순위는 이탈리아 555만6,000헥토리터, 프랑스 5,055만헥토리터, 스페인 3,530만헥토리터, 미국 2,350만헥토리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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