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진출을 염원하는 한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중남미를 포함한 미주내 한인기업 1만여개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수록한 미주한인기업연감이 오는 9월 발간된다.
한국무역협회와 (주)한미신용정보의 협업으로 준비되는 이번 기업연감에는 일정수준 이상의 한인기업 1만여개가 주정부 등록 여부, 정상적 활동 여부, 2개 이상의 크레딧 회사 최종 검증 등의 철저한 확인 작업을 거쳐 수록될 것이라고 LA에 소재한 한미신용정보의 연진숙 실장이 전해왔다.
연 실장에 따르면 현재 미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지만 미국내에서 믿고 거래할 만한 한인기업들에 대한 정보가 충분치 않은 게 현실이라는 것. 이에 한미신용정보는 한국내 대미수출 관련 정부기관 및 중소기업들에게 미주내 한인기업들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세계 한인기업들간의 네트워크 구축에 일조할 목적으로 기업연감을 제작하게 됐다고 연 실장은 밝혔다.
올해로 3번째 기업연감을 발행하는 한미신용정보측은 신규등록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신청을 5월말까지 무료로 접수하고 있다. 신규등록 문의는 323-938-0123이나 www.hanmici.com.
<달라스=김영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