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입장에서 어떻게 서비스가 필요한 가족과 관할지역 자원을 이용하기 위한 네트워크을 형성할 수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각종 노인 서비스 자금은 정부대행 기관인 Area Agency on Aging (AAA)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AAA는 각 카운티와 주정부가 촛점을 두는 방향으로 서비스 지원을 하게 된다.

한 예로, 조지아 동남부지역 해안가를 마주하고 있는 많은 카운티들은 사바나 지역에 위치한 커뮤니티 대학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자원봉사자 양성, 말벗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대학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노인학과를 만든 대학도 있다.

조지아 동남부지역에서 주안점을 두는 프로그램은 그 수요가 많은 항목부터 열거하면, 가사노동보조, 커뮤니티 서비스(예, 노인센터, 식사,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교통, 데이케어, 그리고 응급 시 보조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얼마만큼의 액수를 보조할 것인가는 AAA에서 주선하는 공청회를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독거노인을 보살피는 가족을 보조하기 위한 CARE-NET, 또한 저소득층 노인의 의료보조를 위한 Making the Link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보조는 조지아주 동남부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미국내 다른 이민족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아시아 이민자 가운데 폐결핵을 앓고 있는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한국이민자 가운데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러 노인 서비스 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각 가정 및 단체에 적합한 노후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문의: (전화)706-425-3212, (이메일) ehwang@geron.uga.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