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공립대학이 등록금을 일괄 인상한다. 조지아 교육위는 18일 등록금 인상안에 대한 최종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4년제 공립 연구대학 등록금은 7%인상되며 인상분은 이번 가을학기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연구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5%인상이 적용되며 2년제 대학 등록금은 4% 인상된다.
그러나 인상분은 신입생들이 졸업할때까지 변동없이 고정되므로 앞으로 4년간은 추가 등록금 인상이 단행되지 않는다. 이같은 고정 등록금제는 이번 가을학기 신입생부터 적용되며 이미 재학중인 학생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퍼듀 주지사는 “‘등록금 보장제’를 통해 학생들이 4년내 졸업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면서 “통계에 따르면 오직 25~28%의 학생들만이 제때 졸업을 하고 있어 학교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선보이게 될 ‘등록금 보장제’는 4년간 등록금을 동일하게 유지시켜 주는 대신 4년을 넘기고서도 졸업을 하지 않는 경우 학교측이 등록금을 대폭 인상할 수 있도록 했다.
<황재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