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위성방송 디렉TV가 인터내셔널 프로그램 서비스인 ‘월드디렉트’를 통해 한국방송의 MBC, YTN, CTS 등 3개 대표채널 프로그램을 새로 공급하게 됨으로써 또한번 성장을 거듭하게 됐다고 캘리포니아 엘세군도에 있는 디렉 TV 본사가 본보에 알려왔다.
이미 한국 최고의 인기방송채널인 SBS의 프로그램을 이미 작년부터 서비스해온 디렉TV는 기존의 SBS, MBC, YTN을 새로운 ‘코리아디렉트’ 패키지에 포함해 월 $26.99 에 미 전역 디렉TV 고객에게 서비스된다고 밝혔다. 또 CTS 서비스는 희망자에 한해 월 $4.99 의 추가요금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디렉TV는 덧붙였다.
디렉TV의 아론 맥낼리 부사장은 디렉TV 는 미 거주 한국 커뮤니티에 최고의 한국어방송 프로그램 공급 뿐 아니라 최대의 영어방송 프로그램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며 최상의 텔레비젼 시청을 위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곳이 바로 디렉TV라고 강조했다.
디렉TV는 1천5백만 이상의 수신자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내 선두 디지털 텔레비젼 서비스 공급업체로 뉴요증시에는 DTV로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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