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스코 대회 이어 라스 콜리나스서도 ‘바이런 넬슨’ PGA
달라스 지역에 한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골프잔치가 ‘풍성하게’ 열린다.
21일 프리스코에서 시작되는 ‘퓨처스 여자골프 클래식’대회에 이어 오는 5월11-14일에는 라스 콜리나스에서 최경주와 케빈나 선수가 참가하는 ‘2006 EDS 바이런 넬슨’ 프로골프대회가 열린다.
대회장소는 라스 콜리나스 포시즌 리조트 토나먼트 플레이어 코스(TPC, 파70, 7,022 야드)와 카튼 우드 벨리 코스(CVC, 파70, 6,847 야드)이다.
이번 라스 콜리나스 대회에는 최근 세계랭킹 42위에 오른 탱크 최경주와 금년 마스터스 골프 우승으로 ‘그린자켓’의 주인공이 된 필 미켈슨이 참가한다. 필 미켈슨은 2006년 들어 상금순위 1위, 세계 랭킹 2위이다.
이 대회에는 또한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해 4 라운드 총 277타로 언더 3를 기록한 케빈 나(21, 한국명 상욱)과 2004년 우승자 시케키 마루야마, 2005년 챔피언 테드 퍼디를 비롯해 모두 144명의 프로골퍼들이 참가한다. 이 대회의 총 상금은 6백20만 달러, 우승상금은 1백11만 6천달러이다.
이 대회에 앞서 5월 7일과 10일에는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하는 ‘클래식 프로엠’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이 대회에는 연인원 25만 9,000명의 골프 팬 갤러리들이 참석했다.
한편 프리스코의 ‘트레일 오브 프리스코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듀레임드 퓨처스 골프 클래식 프로페셔널 우먼스 토너먼트’에는 모두 36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해 ‘골프강국’ 한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프리스코 대회에는 지난 3월 루이지애나 토너먼트에서 우승 김송희 선수와 신인 기대주 박인비 선수 등 신예들이 두각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퓨처스 골프 클래식’은 LPGA에 입문하기 위한 전단계 관문으로 이 대회에서 5위 안에 입상하면 LPGA 출전 풀시드를 배정받을 수 있다.
<달라스=정광원 기자, 김영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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