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실업률 4.6% 기록, 지난 6년 새 가장 낮은 수준
건설·소매업 중심으로 7천9백명 새로 일자리 얻어
워싱턴주에 경기호황이 지속돼 새로운 일자리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난달 실업률이 지난 6년 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탄탄한 경제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런 리 고용안정국(ESD)커미셔너는 지난달 워싱턴주 실업률이 4.6%를 기록, 한달 전에 비해 0.2 포인트 낮아졌다고 발표하고 주요 산업부문에서 고른 고용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 그레고어 지사도 워싱턴주의 경제성장이 탄력을 받아 대외교역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방문에 따른 중국과의 경제협력 증진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ESD는 주 내 기업들이 1월에 1만4천명, 2월에 9천2백명을 각각 새로 채용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모두 7천9백명이 취업했다고 밝혔다.
지난 일년 동안 농업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총 9만4천명을 고용, 주내 전체 취업인구수가 3.4% 늘어나 전국평균인 1.6% 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만 건설부문에서 2천1백명, 보건의료 8백명, 임시직 7백명, 식음료서비스 7백명, 항공업을 포함한 제조업부문에서 5백명을 각각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뜨거운 주택경기에 따른 건축 붐을 반영, 건자재 부문 4백명을 포함, 소매업부문에서 1천명을 고용했고 도매부문에서도 5백명을 채용했다.
각 주요지역별 실업률은 다음과 같다.
▲시애틀-벨뷰-에버렛 4.3% ▲타코마 5% ▲올림피아 4.3% ▲스포켄 5% ▲벨링햄 4.2% ▲야키마 7.5% ▲트라이-시티스 6.1% ▲브레머튼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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