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하는 날’의 제시카 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신부 화장을 하고 있다.
타운 웨딩업계 봄 마케팅 한창
본격적인 웨딩시즌으로 접어들면서 타운내 유명 미용실에는 웨딩촬영이나 결혼식을 앞두고 메이크업을 받기 위한 신부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도 올 봄 유행 스타일과 개개인의 특색을 살린 메이크업으로 ‘최고의 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이다.
올 봄 웨딩 화장은 자연스러움을 살린 투명 메이크업이 강세다. 뷰티, 패션업계에 계속되고 있는 자연주의 영향으로 웨딩 및 파티용 메이크업에도 누드풍이 대세를 이루는 것.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내 뷰티살롱 ‘마퀴스’의 예나 구 메이크업 전문가는 “잡지나 TV를 통해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투명 메이크업을 접한 신부들이 결혼식 메이크업이지만 가벼운 톤을 원한다”면서 “눈썹도 아이세도우로 굵고 짧게 표현하며 입술은 립글로즈로 부드럽게 연출한다”고 설명했다.
눈화장이나 볼터치를 사용해 보다 화사한 분위기를 담아내기도 한다. ‘힐스 뷰티’의 이종은 메이크업 실장은 “로맨틱하면서 모던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투명 화장에 핑크나 피치톤으로 화사한 색을 덧입힌 플라워 컬러의 메이크업이 추세”라면서 “5월과 6월에도 예약이 거의 다 차있으며 가을정도까지 사전 예약한 손님도 다수”라고 전했다.
9가와 웨스턴에 있는 ‘머리하는 날’의 제시카 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건강한 메이크업’을 내세웠다. 여성들의 결혼이 늦어지면서 30대 신부들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에 다소 칙칙한 피부톤도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건강해 보이도록 표현하고 있다.
<김동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