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데일리 뉴스, 전공선택.취업 어려움 호소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자신의 적성을 찾지 못해 대학 전공을 선택하지 못하거나 사회생활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이는 미국 내 고등학교가 학생들의 미래관 설립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고 있지 못해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자신의 적성에 혼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 뉴스가 18세 이상 28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 당시 직업에 대한 지식이 제한적이고 충분하지 못했다는 응답자가 38%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적으로 850만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당신의 낙하산 색깔은 무엇인가?’의 저자 리차드 낼슨 볼레스도 “청소년 시절부터 자신의 적성을 찾아 재능을 개발시켜야만 한다”며 “현재 미국 공교육이 이 부분을 충분히 채워주지 못하고 있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적성을 찾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뉴욕 데일리 뉴스는 청소년들이 자신에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한 몇 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흥미분야 찾기 ▲흥미가 있는 분야와 관련된 전공 선택 등 관련 지식 습득 ▲자신의 편하게 어울리는 사람들이 어떤 부류의 사람인가 확인 ▲어느 지역에서 살고 싶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자기 자신에게 묻기 ▲자신이 흥미 있는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사전 지식 습득 ▲여름 인턴 하기 ▲맨토어(Mentor) 구하기 등을 조언했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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